반성하고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이웃분들이 격려도 많이 해주시고 용기도 주셔서 글을 다시 쓸 힘이 생겼습니다 글 안써도 이웃분들 블로그에는 자주 아니더라도 가끔씩 들리긴 했는데 ㅎ 그것마저 안하면 너무 멀어져버릴까봐 그랬어요 좋은 글들 놓치고 싶지 않은 이유도 있고^^  글 안쓰는동안 저에게 조금 변화가 있었는데요......


연구실장, 동아리회장

작년에 제가 학교를 복학하고 과 연구실에 들어갈려고 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저희 과에는 연구실이 4군데가 있습니다 근데 그때 연구실마다 인원구하는 학년이 1학년 여학생이나 군대다녀온 2학년 남학생 위주로 뽑아서 제가 들어갈 연구실은 없었죠 나이도 많고 학년도 높으니 연구실에서도 어려워했었나봐요 진작에 2학년때 들어놨으면 좋을껄 ㅎㅎ

그때 그래서 들어가는걸 포기하고 1년이 지나고 올해 4학년 올라가서 잘 아는 후배에게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 후배는 연구실에 연구실장으로 있는 친구였는데 이번에 마땅히 연구실장 맡길 사람이 없다며 저한테 부탁을 했습니다 연구실에 창업동아리 운영하는게 또 있어서 동아리 회장도 맡아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연구실에 들어가는건 좋았지만 왠지 뭔가 맡는다는게 부담스럽기도 하고 고민도 됐었는데 잠시 망설이다 하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있는 연구실 모습)


제가 연구실장과 동아리회장을 맡게된 이유는 뭔가 책임이 따르는 직책이기 때문에 뭘하더라도 더 열심히 할것 같아 맡게됐습니다 연구실장이면 밑에 애들관리, 모르는 과목있으면 가르쳐줘야하고 창업동아리는 여름에 창업경진대회에 나가야합니다 상을 타와야만 하죠 그거 준비도 해야되고 하는 일이 많기때문에 직급이 사람을 만든다고 제가 열심히 안할 수 가없겠죠

뭔가 직급이 생긴다는거 오랜만인데요 중학교때 학생회에서 문예부차장하고 실장, 부실장 한번씩 해본후 쭉 직급이 없었거든요 그냥 학생이었습니다 직급이 있었을때하고 없었을때 차이를 생각해보면 일단 마음가짐이 달랐습니다 뭔가 맡고 있었을때는 직급에 맞게 열심히 해야되겠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없었을때는 그냥그냥 했었네요 ㅎㅎ


(연구실에서 제 자리 책은 거둘뿐...)


중학교때 그때처럼 이번에 제가 맡은 실땅님이라는 직급이 저를 더 열심히하게 만듭니다  요즘은 거의 연구실에서 거의 살고 있습니다 수업이 다 끝나거나 공강시간에는 제 자리에 앉아 복습하거나 책을 보곤하는데요 쉴때는 이웃분들 방문도 드립니다 ㅎㅎ 아침 9시쯤에 와서 수업듣고 연구실에 있다가 밤11시쯤에 자취방에 돌아갑니다 가면 씻고 바로 자고 ㅋㅋ


(지나친 설정.....)


앞으로 뭐든지 더 열심히

실땅을 맡지 않았으면 열심히 할려고 했을지 모르겠네요 아마 나태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하길 잘했다는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 어려운일이 많을걸로 예상되는데요 그래도 성실하게 열심히해서 잘해나갈겁니다 오늘 이렇게 글을 적는것도 제 자신한테 다짐하는 말을 쓸려는 것도 있어요 잘될거라고! 할수있다고! 해낼거라고!



"
사지마비 장애인 최OO님에게 온라인세상 보여주기"
다음 아고라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html?id=104381

아직 서명이 많이 모자랍니다 안하신분들 부탁드릴께요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 채워지지 않을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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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 작은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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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1.03.19 07:16 [ ADDR : EDIT/ DEL : REPLY ]
  2. 화이팅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03.19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와우!
    실장님 축하합니다.
    설정샷 멋진데요.
    주말 즐겁게 보내요.^^

    2011.03.19 0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2011.03.19 0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시땅님!! 시땅님사진이 안나와용~ 이나라까지 지진의 피해가 와가지고..ㅠ.ㅜ
    어쨋든 글을 다 읽었시용~^^ 오랜만이네요 단테님글..
    할일이 많아진것은 좋은데 밥 잘 챙겨드시고. 몸생각하면서 하세요~!

    2011.03.19 0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띨짱님 이시군요~
    이제^^
    이거 최지우 버전으로 한건데 ㅎㅎ
    발음이 좀 이상하네요~

    2011.03.19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앗~~~
    유명한 실땅님 이시군요...

    2011.03.19 0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와우! 실땅님 화이팅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03.19 0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직책을 맡으면 오히려 더 생활이 짜임새 있어지지요.
    화이팅입니다. ^^

    2011.03.19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웬지 직책이 생기면 그만큼 책임감이 생기나봐요.
    새로운 직책 축하드려요.^^

    2011.03.19 1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appletea

    조금만 생각하고 오셨군요..^^
    잘하셨어요...실땅님도 되시고..축하하구요..앞으로 남은 2011년
    단테님께 더 좋은 일들이 많도록 열심히 뛰셔요..!!

    2011.03.19 1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다시 뵈니 반갑네요..~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2011.03.19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오랜만에 글을 보니 너무 반가워요~~ㅎ
    실땅님이 되신것도 축하하구요!!ㅎ 저도 실땅님을 몇년할때
    즐겁게 일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에게 좋은 기회가
    될거고, 많은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잘 결정하셨고, 블로그도 이렇게 하시고, 좋은 주말이네요!
    휴일도 잘 보내세요~^^

    2011.03.19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마도 실장님이라는 자리가 스스로를 더욱더 책임있고
    열심히 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 같은데요. 축하드립니다.

    2011.03.19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 좋은 일이 있었군요.
    늘 비어 있는 방, 아쉬움이 많았어요.
    이렇게 돌아와 만나니 많이 반갑네요.
    학교 생활과 블로깅을 병행하려고 하면
    힘든 일도 많을 텐데
    하는데 까진 열심히 해 보세요.
    길은 어디에서 뚫릴 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2011.03.19 2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많이 바빠지셨겠습니다~ ^^
    그런데 바쁜 사람들이 뭐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
    더욱 화이팅 하시고~ 실땅님 역할 확실히 !! 하실거라 믿습니다!
    새 글이 올라와서 반가운 마음에 왔습니다 ^^

    2011.03.20 0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빈배

    저도 대학때 인문대 정독실 실장을 했더레요. 덕분에 공부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열심히 잘 하실겁니다^^

    2011.03.21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도 실땅님~ 한번 해보고 싶어요...ㅎㅎ
    잘하실겁니당~ 화이팅!!

    2011.03.21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좋은 변화가 생겨 다행이내요. 실땅님이라고 부르는 귀여운 후배가 생겼나요? ㅎ 멋진 실땅님이 되시길 !!

    2011.03.21 2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