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얘기 들어가기 전에 딴 얘기 몇가지만 할께요 요즘에는 IT관련, 아이튠즈나 다른 컴퓨터 프로그램 포스팅을 안하고 있는데요 이웃과의 공감과 저에 대해 오픈하는 일상 얘기를 쓰는것이 우선이라 생각해서 이렇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프로그램 리뷰 포스팅을 하는것이 방문자수를 늘리는데도 도움이되고 얼마 안되지만 애드센스 수익도 조금 늘릴 수 있는데요 뭐랄까 너무 그쪽으로 너무 방향을 돌려버리면 블로그 운영하는 재미를 못느껴서 아에 손 놓아버릴꺼같아요^^ 그래서 가끔씩 포스팅할려구요 ㅎㅎ

다른 얘기 하나만 더하자면 다음뷰 추천을 제 글을 읽지않고 추천하는 이웃분들이 계셔서요 그 분들을 보니까 1분안에 수십개의 추천을 날리시더군요 이렇게 추천을 날리시면 가치없는 추천으로 여겨집니다 이 사실을 모르시고 그렇게 해오셨다면 이제부터라도 가치있는 추천을 해주시길 부탁드려요 알고도 그렇게 하신 이웃분들이 계시다면 제 글 추천은 안해주셨으면해요 아에 인연을 끊자는 거는 아니구요 그렇게 되길 바라지않습니다 이런분들은 댓글만 남겨주시면 되겠네요 

대빵님의 글을 읽고 다음뷰 추천에 대한 진실을 알았는데요 추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빵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다음뷰 추천의 진실]


굳은 다짐

얼마전에 스키장에서 잠깐 알바를 하다 왔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좀 늦은? 나이라서 가기전에 다짐하길 나이먹었다는 티 안내고 열심히 하기로 했습니다 가보니까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어린 애들이 대부분이었죠 직원들중에 비슷한 분들이 조금있고 아에 나이 많으신분들 있었는데 뭐 상관하지 않았죠 먼저 일하던 애들이 방학 시작하자마자 한터라 물어보기도 하면서 자존심 같은거 버리고 일을 가능하면 빨리 익힐려고 했습니다 카페테리아 홀에서 식탁닦고, 바닥청소, 테이블의자 정리, 밑반찬 모자라면 채워넣고, 정수기 새컵채워넣고, 다 쓴컵 세정실에 갖다놓고, 쓰레기버리고, 손님이 물어보면 대답해주고 등등 하는 일이 많더군요

첫날에는 배우느라 금방 끝나버리고 이틀정도 더 일하니 어느정도 돌아가는걸 알겠더군요 거의 쉴새없이 일했던거 같습니다 없던일을 만들어서 한게 아니라 이 일 끝내면 저 일이 보이고 또 보이고 시간은 잘 갔습니다 일하다보면 어느새 기숙사 가는 버스에 타서 쓰러져 퇴근하고 있고 ㅎㅎ 부모님께 학비 부담덜어드릴려고 얼마 안되는 기간이라도 온거니까 힘들어도 참고 더 열심히 일했던거 같네요


                                     
(스키장 상급코스의 모습, 사진속의 남자는 저일까요? ㅎㅎ)


나는 해야될 일을 했을뿐

일한지 5일 정도 지났을때였는데요 같은 시간에 일하던 2살 어린 동생이 저한테 묻더군요
"왜 이렇게 열심히 하세요? 직원 되실려구요?"
열심히 할려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냥 일이 보여서 한거 뿐인데 그렇게 보였나봅니다 근데 그 동생이 말하던 투가 '왜 그렇게 열심히해? 다들 적당히 눈치보고 놀면서 하는데 재수없어!' 라는 뜻이 담겨져있는 말 같았습니다 제 느낌에는 말이죠 그래도 상관하지 않고 제가 할 일했습니다

어느정도 일해보고 거기 일하는 분위기를 파악하니까 어느정도 오래 일한 소위 짬좀되는 알바생들은 자질구래한 일은 안한다는걸 알았습니다 경력?좀 된다 이거죠 주임 눈치봐가면서 수다 떨고 어디가서 박혀있고 ㅎㅎ 일도 하는건지 마는건지 제가 일을 거의 다 했던거 같네요 알바생이 좀 있었는데도 말이죠 그래도 제가 뭐라하기가 그랬습니다 들어온지 얼마안되기도 했고 괜히 말했다가 기분나빠해서 멀어지는것도 좀 그래서요




저뿐만 아니라 같은 날짜에 용역업체를 통해 같이 온 21살짜리 동생도 그런말을 하더군요 자기는 야간에 일하는데 일안하는 사람은 CCTV없는 구석 어디 박혀서 잠잔다고 ㅎㅎ 야간에는 주임님이나 높은 직원들이 없으니 눈치볼사람없어 천국이라 합니다 그래도 자기는 해야될 일을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일 하나도 안하고 놀기만 한다며 불만 가득섞인 말투로 말하더군요

이 어린 동생 말고 야간에 일하는 다른 동생이 한명있는데 엄청 일안하고 놀기만하는 자기보다 많은 형에게 우리 인간적으로 일 좀 같이 하자며 하소연했다고 합니다 왠만하면 형이라 참고 일할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말했다고 해요 오죽하면 그렇게까지 얘기를 했을까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더 웃긴건 그말을 들은 그 나이먹은 형은 기분이 나빴는지 자존심이 상했는지 다음 날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바보일까?

거기에서 일하면서 느낀거는 제가 참 바보같이 느껴졌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일하는 사람들이 일을 안하는걸보고 말이죠 열심히 해야될 일을 한 제가 바보일까요? 그때 알바할 당시에는 놀면서 일해서 편했겠죠 다른 알바를 할때도 눈치봐가면서 빈둥빈둥 거리며 시간때우는거 뻔하죠 

근데 언젠가는 직장을 구해서 일을 하게될 때가 올 겁니다 그때 열심히 하려면 될까요? 습관이 무서운거라고 이리저리 피해다니며 힘든일은 안하게되지 않을까요? 결국 자신에게 좋은건 없을거라는 겁니다 저는 그렇게 될까봐 얼마동안 하는 알바라도 최선을 다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했습니다 제가 틀리지 않았다고 믿고 있구요 앞으로도 이 마음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제가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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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 작은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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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1.03.04 07:14 [ ADDR : EDIT/ DEL : REPLY ]
  2. 열심히까지는 아니여도.. 자기가 맡은 것은 해야 하는데..
    현실에서는 그런 사람조차 바보로 보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누가 열심히인지 아닌지 다 안답니다.

    2011.03.04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맞습니다. 세상에 선의후이를 지키는 사람은 결코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2011.03.04 0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랜만에 단테님 글을 보내요 스키장에 계셨군요. 저도 그런 바보스런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높은분들 (돈을 주는 고용주)은 말씀하지 않고서도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지 안하는지 대충 파악이 되는거죠. 절대 바보가 아닙니다. 열심히 하지 않는 이들에게만 그렇게 보일 뿐이죠.

    2011.03.04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대빵

    그 마음 끝까지 변하지 않고 화이팅 하시기 바랄께요^^

    2011.03.04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스키장 알바하셨어요~
    빈둥거리며 일하는건 전 더 힘들던데ㅎ~

    그리고 저는 추천을 이렇게 많 이합니다.
    일단 블로그를 들어가서 속서으로본다 그리고 추천
    나중에 댓글 달러 들어가서 정독을 한다
    왜 두번 하냐 물으신다면..
    빨리 추천을 줘야 글이 노출이 될 확률이 높아서 입니다.
    뭐 항상 이방법은 아니지만 ,
    대부분 이방법이죠~ ㅎㅎ

    2011.03.04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알바할떄 제가 느꼈던거랑 똑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ㅎㅎ
    그래도 열심히 하는사람은 당장 손해같지만 장기적으로 훌륭한 그릇을
    갖추는사람이 되지않을까 하는게 제생각입니다^^

    2011.03.04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런생각하게 만드는 세상이 문제가 있는겁니다.
    꾸준히 열심히 하시구요...
    열심히 하는 모습은 누가 봐도 알게 되어 있습니다.
    진실은 통한다는것...

    2011.03.04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런 분위기 무언지 알 듯 해요.
    저도 학교에 있을 때 열심히 하는 샘들을
    다른 샘들이 제 승진하려고 저러나봐
    하며 까는 말들을 하죠..

    참..어이 없는 세상입니다.

    2011.03.04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교포 어이상실 사건의 장소군요..
    단테님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저는 저렇게 말한 저 사람들이 소수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단테님은 존경받아야합니다.!

    2011.03.04 1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단테님! 알바도 일이예요~ 어디서라도 성실하게 일을 해야
    남는거랍니다. 너무 잘했어요~~ 그런 자세가 몸에 배어야 무슨일을
    해도 자신이 붙고 인정을 받는 사회가 되니까요~ 그렇지 않아도 궁금했는데..
    그렇게 일했군요~ 직장이나 어디나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적당히 때우기만 하는..
    그런 사람입장에서는 열심으로 일하는 것이 보기 싫어 눈치를 줄지는 몰라도 그것은
    잘못된 행동이죠~ 옳은 일은 본인의지대로 해야 보람을 찾고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어요!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수고 했어요~^^

    2011.03.04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뺀돌뺀돌 하는사람들,,,,결국 그런식으로 살다가 큰코 다칩니다.
    열심히 사는것이 당연한건데..
    요즘은 그렇게 열심히 살아서 뭐하니~?란 소리를 듣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 하는사람치고 제대로 되는사람 못봤어요~!! ㅋ

    2011.03.04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누가 뭐라고 하건 열심히 맡은일 하시는것이 잘한일 맞습니다~
    눈치나 보고 잔꾀부리는 인간들 사회나가서도 직장생활 제대로 하기 힘듭니다~
    처음 한두번은 피해갈수 있을지 몰라도 직장이란곳이 그리 쉽지 않은곳이니...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보면 참으로 걱정됩니다~

    2011.03.04 1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그래도 단테님이 잘 하신 거에요 바보 소리를 들을 지언정 자신의 양심은
    살아 가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듯합니다^^ 힘내시고요~

    2011.03.04 1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눈에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기에...열심히 하는ㄱㅔ 맞다고 봐요.
    언젠가 알아주는 날이 오더라구요.ㅎㅎ

    잘 보고가요

    2011.03.04 2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높으신 양반의 눈에 띄게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직장생활을 하시다 보면 아시겠지만,
    지금과 같이 땡땡이 치는 녀석들 스스로 직장을 그만 두는 것을 보시게 될겁니다.

    단테님 알바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1.03.04 2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말씀하신대로 습관이 무섭더군요. ^^
    그렇게 대충 일하는 분은 그것이 습관이 되어
    나중에 직장생활할 때도 똑같이 합니다.
    열심히 해야할 일을 하신 단테님이 옳은 일을 하신거에요 ^^
    그 마음 변치 마시고 항상 이루시기 바랍니다. ^^

    2011.03.06 2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도 대학다닐때 들어본 말입니다.
    야~ 선배들이 시킨것만 딱해.. 대충~

    2011.03.06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