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일상2012.06.04 08:00

 

일본은 꼭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였는데 기회가 닿아서 가게되었다 회사에서 전액 경비를 지원해주고 회사도 빠지고 4박5일동안 다녀오는거라 회사에서 배려를 해주지 않았으면 다녀왔을지 모르겠다  2주전부터 오사카주변 지역으로 가기로 정하고 가이드 책도 사고 비행기, 숙소, 환전, 여권 등등 부랴부랴 정신없이 준비하다보니 어느새 출발일에 가까워졌다 드디어 가긴 가는구나 하면서도 나혼자 낯설고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나혼자 돌아 다니고 해야되서 그런지 마음속에선 두려움이 앞서 있었다

 

그렇게 이런저런 걱정을하다보니 어느새 출발날... 집에서 출발한 날은 4월8일 일본출발은 4월9일이었지만 집에서도 거리도 멀고 (차로 4시간거리...) 아침 비행기라  인천공항 숙소에서 1박하고 가기로 했다

 

 

 

 

거의 5시간을 걸쳐 버스를 타고 도착한 숙소....방 크기도 크고 깨끗해서 혼자 지내기에 좀 벅찼다 ㅎㅎ

 

 

 

 

캐리어 짐은 좀 간소하게 꼭 필요한 것만 챙겨서 얼마 안됐는데 저 배낭 ㅋㅋ 벌써부터 저 삼각대 담긴 배낭 들고 다닐 생각하니 어깨가 아파왔다 지금 보기만해도 어깨가 아픈느낌..

 

짐을 내려놓고 쉬고 있는데 숙소에서 공항까지 데려다준다고 연락이 왔다 아침에 공항까지 공항셔틀타고 갈려고 했는데 잘됐네

 

 

 

 

다음날 6시30분 정도 숙소 차를 타고 8분정도 거리에 공항으로 향했다 낯선 곳에서 잠을설쳐서 그런지 피곤했고 날씨도 우중충 비가올꺼 같았다 제발 일본에는 비가 안오길

 

 

 

 

탑승수속, 출국심사를 거치는데는 생각보다 많이 걸리지 않았다 그래서 면세점을 사지도 않을꺼 여기저기 둘러보고 시간에 맞춰 비행기에 탑승했다

 

 

 

 

인천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까지는 1시간 40분정도 걸리는데 중간에 간소한? 기내식이 나왔다 아침을 못먹고 와서 그런지 다 먹지 못했다?? 맛없다

 

 

 

 

지루한 비행을 끝내고 일본 도착 모노레일을 타고 입국장으로 향하는 모습 다행히 날씨는 쨍쨍 ㅎ

 

 

 

 

입국심사를 마치고 공항 안 모습 촌놈이 드디어 처음 해외를 나왔구나

 

 

 

 

숙소가 오사카 시내에 있어 난카이 난바 역으로 가는 표를 끊었다 난카이 난바 역까지 45분정도 걸린다

 

 

 

 

지하철을 탔는데 많은 한국인을 볼 수 있었다(사진찍은 반대편) 옷차림은 어디가도 한국인임을 알만한 등산복스타일 나도 물론 등산복 스타일 ㅋㅋ 위에 두 여자분은 일본인

 

 

 

 

난카이 난바역에 내려서 숙소를 찾아갈려고 가이드북에 지도 펼치는 순간 어떤 순박하게 생긴 일본아저씨가 듣기에 어디가냐고 일본어로 묻는거 같았다 일본말은 하나도 할 줄 모르기에 지도에 표시된 숙소를 가리켰다 아저씨도 잘 모르는 듯 ㅎㅎ 자세히 보시더니 따라오란다 가는 길에 여기저기 설명해주셨는데 일본어라 다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대충 이해할 수 는 있었다 길치라 어떻게 찾아갈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저씨 덕분에 숙소를 무사히 도착 나는 그나마 알고있는 고맙다는 인사를 일본어로 하고 숙소에 들어갔다

 

일본인이 친절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직접 겪어보니 부담스럽게 친절하다 너무 감사했는데 보답도 못해드린게 아쉬웠다

 

 

 

 

드디어 일본 숙소 입성 ㅎㅎ 인천공항에서 하루 머물렀던 숙소와 너무 차이난다 딱 잘때만 유용한 ㅎㅎ 뭐 작다는거 미리 알고 있었던 터라 그러려니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작다

 

 

 

 

유카타 머시긴가 그건데 떠날때까지 이렇게 고이 모셔뒀다 ㅎㅎ

 

 

 

 

킨류라멘- 현지인은 물론 한국인에게도 인기 높은 라면집, 눈알이 뱅글뱅글 돌아가는 엽기적인 용 간판이 식당위에 올려져 있다 간판은 비교적 최근인 1992년에 만든 것으로 길이 6m, 무게는 300kg 정도다

 

 

배가 고파서 짐을 풀고 도톤보리에 가장 유명한 라멘집이라는 킨류라멘으로 바로 향했다 도톤보리에는 간판이 저렇게 버라이어티해서 금방 찾을 수 있다 주문을 자판기에 돈을 넣어 식권을 뽑아 하는거라 어렵지 않았다 메뉴 써있는것도 한글!!

 

 

 

 

돼지고기 편육을 넣은 900엔짜리 챠슈멘을 주문했는데 국물이 뽀얀게 걸쭉하다 고기도 맛있고 처음 먹을때는 진하고 짭짤한 맛에 확 땡기는데 먹다보면 많이 느끼하다 그래도 맛있다 ㅎㅎ

 

 

 

 

도톤보리 거리의 3d? 간판들.... 걷다보면 간판만 올려다봐서 목이 아프다 ㅎㅎ 돌아다니면서 눈에 띄는 간판들을 찍어봤다

 

 

 

 

카니도라쿠(게요리 전문점) -쉬지않고 10개의 다리를 흔드는 집채만한 게 인형 때문에 금방 눈에 띈다 1962년에 개업한 게 요리 전문점이며 도톤보리의 명물로 수십년 째 이름을 날리고 있다 게 인형의 크기는 폭 8m, 높이 4m이며 무게는 무려 850kg이나 된다

 

 

 

 

쿠시카츠 다루마(꼬치튀김 집)- 험상굿은 얼굴의 인형은 2008년 도톤보리에 등장한 신참으로 애칭은 '다루마대신'   오사카 제일의 쿠시카츠(꼬치 튀김)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 언제나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카루 아저씨 광고판-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과자 카루(1968년 발매)의 광고판 귀여운 동물과 풍선처럼 부푼 카루 아저씨의 모습이5.8m짜리 광고판에 그려져 있다 한가운데의 모니터에서는 광고가 흘러 나오며 간간이 도톤보리의 모습이 라이브로 비춰진다

 

 

 

 

겐로쿠즈시- 1960년에 오픈한 일본최초의 회전초밥집

 

 

 

아카오니- 도깨비 인형이 눈길을 끄는 타코야키 전문점  높이 1.5m~2m의 도깨비 인형은 전통 종이 인형 제작기법을 응용해 만든것으로 밤이면 환하게 불이 들어온다

 

 

 

 

 

 

즈보라야- 길이3.7m의 초대형 복어 간판이 걸린 복어요리 전문점 하루종일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와 눈 감고도 찾아갈 수 있을 정도다 간판은 도톤보리에 간판 경쟁? 이 불기 시작한 1967년 만들어진 것으로 무게가 100kg이나 된다

 

 

 

 

어느 파칭코의 간판 한방 터져서 용처럼 승천하란 의미인가 ㅎㅎ

 

 

 

 

코나몬 뮤지엄- 쿠쿠루 도톤보리의 자매점 이 지역의 터줏대감과도 같은 타코야키 전문점이다 4.5m의 거대한 문어 모형은 1991년에 만든 것 타코야키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타코야키 음식 모형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쿠이다오레타로- 2.7m의 훤칠한 키를 가진 북치는 피에로 인형 쿠이다오레 레스토랑의 마스코트로 1950년부터 유명세를 누려왔지만 레스토랑이 폐점한 이후 이곳으로 옮겨와 관광객들의 기념 사진 상대가 돼주고 있다

 

 

 

다음이야기는 다음에 계속...

 

 

4월에 다녀온 여행기를 이제서야 씁니다 4박 5일동안 사진찍은양이 RAW파일로 30기가 정도 됩니다 ㅎㅎ 아직 정리, 보정도 못하고 이제서야 하고 있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겠네요 여행기는 조금조금씩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도톤보리의 가게 설명은 Closeup OSAKA 책을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문제가되는 내용은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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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 작은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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